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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업이나 창업할때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15-08-15 1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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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2
평점 5점

교육 받고 취업이나 창업 할 시에 피자는 아무래도 배달을 위주로 하잖아요

오토바이 탈 줄 알아야겠죠?

그리고 피자도우는 어디서 공급받는건가요?

아님, 직접 제조해서 사용하나요?

만약 공급받아서 하면 굳이 학원 다닐 필요가....

지방에서 배우러 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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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뇨르방 2015-08-17 11:38:1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십니까. 이정훈님 !
    (궁금하신점이 많으신가봅니다 )
    사전에 매장 위치. 환경. 상권. 메뉴. 업종. 방문객층 등의 분석에 의해 배달 위주 사업장을 개설하셨다면 매장 오너의 경우에도 비상시를 대비해 오토바이 운전을 배워놓으시는 것도 좋겠네요 ^^

    저희 이태리 국립 피자 학교에서의 과정은 크게 도우 제조. 베이킹. 토핑 그리고 운영이라는 총 4가지 큰 틀의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도우 공급에 의존되는 매장 운영을 생각하시고 계시지만 건축세계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건축설계와 실내 인테리어 설계가 상호 보완적. 공시 관계에 있듯 도우와 토핑 및 프레스. 베이킹 등 관련 단계의 스킬 또한 화덕피자의 맛에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커피 로스팅의 1000여 가지 냄새가 다르듯 도우도 굽는 과정. 토핑 종류의 열전도와 공간. 시간.레시피.비율 그리고 피자 쉐프님들의 재빠른 손놀림에 따라 익힘도 그 냄새와 맛도 전혀 달라집니다. (400도의 화덕은 한 음식을 천차만별의 맛을 내게 하는 마술통 ^^ ) 마치 커피 로스팅 과정에 따른 퀄리티 문제이기도 하지요. 말씀드리듯 도우만이 전부가 아닌 사업입니다.

    피자욜로(피자굽는사람 pizzaiolo)는 불을 다루는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셰프의 입장에서 본다면 창작 본능이 활발한 분들이기도 합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저희보다 더욱 맛있는 도우를 생산해 내 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시 말씀드려 도우는 도우일 뿐 셰프가 아니라는 말씀이죠 ^^

    요즘 전국 맛 집 방방곡곡 수소문해서 꼭 찾아가시는 분들 많지요~! 도우 맛으로 치자면 저희 업체에서 공급해드리는 곳 모두가 맛 집으로 대박 되시길 기원드립니다만... 경영마인드. 오너 마인드. 직원 마인드. 신선한 식재료. 마케팅 등 이 모든 것을 조화롭게 이행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전국, 제주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졸업생들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으로부터의 유학생들은 한국형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로 더욱 많은 유학생들이 유치될 전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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